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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신드롬 대단하다!
'시크릿가든'신드롬 대단하다!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0.11.3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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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시크릿가든) 데이(DAY), '라임앓이', '까도남' 등

대한민국에  '시크릿가든 신드롬‘이 불고 있다.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제작 화앤담픽처스)은 주연배우 하지원과 현빈이 펼쳐내는 환상적인 연기 호흡과 신우철 감독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영상, 김은숙 작가의 위트 넘치는 대사들이 매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있다.

 ◆ 신드롬#1 토요일․일요일은 ‘시가(시크릿가든) 데이(DAY)’!

‘시크릿가든’ 은 전통적인 가족드라마가 우세였던 토,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쾌속질주를 벌이고 있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잠시도 틈을 주지 않는 스피디한 내용전개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구성력으로 드라마에 대한 강한 흡입력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이끌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토, 일요일’은 열 일 제쳐두고 ‘시크릿가든’을 시청한다. 재방송으로 보면 약간의 편집이 있을 수도 있고, 한 회 한 회 끝날 때마다 다음엔 어떤 내용이 전개 될지 전혀 알 수가 없어 본방송을 보지 않고는 못 버틴다”며 “약속도 많고 활동도 많은 주말이지만 ‘시크릿가든’을 보기위해 무조건 집으로 들어가는 편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신드롬#2 ‘시크릿가든 폐인’ 대거 양성!

‘시크릿가든’은 5, 6회에 접어들면서 라임(하지원)과 주원(현빈)의 영혼이 체인지 되는 등 극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존의 로맨틱 코믹 멜로물과는 전혀 다른 흥미로운 스토리와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연기로 표현해주는 연기자들의 힘이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시가폐인’ 즉 ‘시크릿가든 폐인’ 이라는 또 다른 신조어가 인터넷을 뒤덮을 정도로 ‘시크릿가든’ 신드롬에 빠진 사람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털털녀’ 하지원, ‘까도남’ 현빈, ‘엉뚱한 한류스타’ 윤상현, ‘상위1% 허당녀’ 김사랑, ‘키다리 아저씨’ 이필립 등이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가 폐인’들을 열광케하고 있다.

 ◆ 신드롬#3 다시 시작된 ‘~앓이’ 열풍! ‘주원앓이’, ‘라임앓이’!

‘시크릿가든’이 ‘~앓이’ 열풍을 재 점화시키고 있다. 바로 ‘시크릿가든’의 남자주인공이자 ‘까도남(까칠하고 도도한 남자)’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고 있는 현빈과 하지원이 바로 그 주인공. ‘시크릿가든’에서 럭셔리 재벌 상속남이자 백화점 CEO인 주원역할을 맡은 현빈은 라임(하지원)에게 펼쳐내는 독특한 대화체와 사랑법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대한민국 여심(女心)을 ‘주원앓이’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또한, 극 중 여자무술감독이 되고 싶어 하는 열혈 스턴트우먼 라임이 선보이는 털털하면서도 보이시하고, 귀여우면서도 깜찍한 총 천연색 매력에 빠져들어 ‘라임앓이’를 외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신드롬#4 폭발적인 반응, 현빈의 반짝이 트레이닝 복!

‘시크릿가든’ 첫 회가 방송되자마자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현빈의 블링블링한 블루 트레이닝복. 현빈은 이 화려한 스팽글 무늬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와 "이탈리아에서 40년 동안 트레이닝복만 만든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옷"이라고 각별한 애착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로 인해 명품 트레이닝복 제 2탄인 호피무늬 트레이닝복까지 등장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상황. 방송 이후 현빈의 블링블링 블루 트레이닝복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등극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시크릿가든’ 신드롬 열풍을 일으키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 신드롬#5 ‘차도남’을 뛰어넘는 ‘까도남’열풍!

‘시크릿가든’에서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는 현빈이 맡은 럭셔리한 재벌 상속남이자 백화점 CEO인 주원. 건방지고 예의 없지만 완벽한 외모를 가진, 세상에 모든 것을 다가져서 부러울 게 없는 이 재벌 상속남은 한때 매력남을 일컫는 고유명사로 지칭되기까지 한 ‘차가운 도시 남자(차도남)’을 뛰어넘어 ‘까칠하고 도도한 남자’라는 ‘까도남’ 타이틀을 급부상하게 만들었다. 특히 ‘까도남’ 주원 역을 100% 빙의된 연기력으로 펼쳐내고 있는 현빈의 열연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까도남’ 열풍에 휩싸여있다.

 ◆ 신드롬#6 티격태격하면서 가슴 설레는 ‘까도남’식 저돌적인 사랑고백!

현빈이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까도남’ 주원은 가진 것 없는 여자에게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미묘한 감정을 라임에게서 느끼게 되고 그러한 감정을 주원만의 ‘까도남’식 방법으로 사랑고백을 한다. 체육관에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쓰러진 라임을 똑바로 내려다보던 주원과 라임의 ‘체육관 러브신’을 비롯해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주원이 자신의 다리를 잡고 있는 라임의 얼굴 가까이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가는 ‘눈 맞춤 윗몸일으키기’ 그리고 한 평도 안 되는 좁은 탈의실에 라임을 끌고 들어가 묘한 긴장감을 연출했던 ‘두근두근 탈의실 러브라인’ 등은 독특하고 저돌적인 ‘까도남’식 사랑고백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밤 잠 못 이루게 만들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로맨틱 코믹 멜로 판타지물이라는 드라마의 특성상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도 새로운 신드롬을 낳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하지원, 현빈 등 출연연기자들의 호연과 김은숙 작가-신우철 PD의 환상적인 궁합이 멋지게 어우러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독특하면서도 이유 있는 ‘시크릿가든’ 만의 신드롬이 더욱 많이 양산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로에 대한 마음을 모른 채 티격태격 다투던 남녀가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게 될 ‘시크릿가든’은 까칠하고 도도한 백화점 상속남 주원(현빈)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액션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바뀌어져 스펙터클한 환상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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