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강남병에 유경준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를 전략공천했다.
16일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이석연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이 부위원장은 "경제전문가로 소득주도성장의 허점을 가장 날카롭게 지적하고 비정규직 통계의 문제점 예리하게 지적해 현 정권 경제 정책을 실증적이고 논리적으로 알기 쉽게 접근한데다 투쟁력도 갖춘 전문가"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통합당 공관위는 경기 의왕·과천에 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 공동대표를 공천했다.
한편 유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코넬대에서 노동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을 지냈으며 통합당 유기준 의원의 동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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