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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학 3차 연기 할 듯... 정세균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 멈출 때 아니다”
오늘 개학 3차 연기 할 듯... 정세균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 멈출 때 아니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17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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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17일 오후 3차 개학 연기 관련 여부를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멈출 때가 아니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개학 연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하고 “이런 방향성 아래 개학 연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방역의 핵심”이라며 “불편하고 답답한 상황이지만 성숙한 시민 의식과 노력, 협조에 힘입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도 점차 둔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표가 호전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언제까지 계속할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은 멈출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해외 유입 위험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힘들더라도 거리두기는 확실히 더 지속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백신이 개발되지 못한 상황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나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백신”이라며 “종교시설 등 다중이 모이는 집회를 당분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 총리는 개학 연기 문제를 이런 방향성에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학교와 교육청은 개학 연기에 따른 돌봄, 원격 학습방안 등 문제에 대한 대안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개학 연기 여부는 이날 오후 2시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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