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이 5월 중순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1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8주간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권고안에 따라 개막일을 그 뒤로 늦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 개막은 빨라도 5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시즌 단축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메이저리그 개막은 이달 27일이었다.
한편,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소속 선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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