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세종시에서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해수부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50대 남성은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해양수산부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날 오전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확진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같은 부서 확진자 2명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며 "구체적인 발병 원인 등은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남성은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수부와 관련된 전 직원 795명 중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해당 남성은 세종시에서 41번째 확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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