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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교민' 80여명 오늘 한국 도착... 성남 코이카 연수센터 격리
'이란 교민' 80여명 오늘 한국 도착... 성남 코이카 연수센터 격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1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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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란에 체류중인 교민들의 귀국을 돕기 위해 투입했던 전세기가 1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전세기에는 우리 교민과 이란인 가족 등 80여명으로 이들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연수센터에서 1~2일 간 머물며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격리 조치될 방침이다.

이란 교민을 태운 아시아나 전세기가 오늘 오후 4시 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사진=뉴시스)
이란 교민을 태운 아시아나 전세기가 오늘 오후 4시 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사진=뉴시스)

외교부는 이란 교민들을 태운 아시아나 항공기가 이날 오전 85분 경유지인 두바이를 출발했다고 밝혔다. 항공기는 이날 오후 4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들은 성남 코이카 연수센터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유증상자는 시설로 이동하고 음성 판정 시에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재 이란에 체류하는 재외국인은 총 200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 귀국한 인원은 80여명이다. 여기에는 한국인 가족을 둔 이란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기준 이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361명으로 사망자도 1135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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