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미래한국당의 수정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이 선거인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은 애초 후보 명단에서 4명의 후보의 순번이 수정됐으며 이에 대한 선거인단의 불만이 반대 투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선거인단 관계자는 “4명의 순번이 바뀐 것에 불만이 있었다”며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말했다.
미래한국당 측은 19일 오후 2시 진행된 수정된 비례대표 후보자 안에 대한 선거인단 투표에서 반대 47표, 찬성 13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거인단의 투표 내용은 오후 4시에 열릴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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