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11명의 전체 의원이 지난 18일 제219보병연대 1대대와 함께 합동 방역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에 따라 초등학교 감염 예방에 나선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개학이 다음달로 연기되면서 개학전 선제적으로 방역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이날 방역이 실시된 곳은 ▲창신초등학교 ▲명신초등학교 ▲혜화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 ▲독립문초등학교 ▲청운초등학교 등 6개 학교다.
의원들과 장병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까지 각 학교를 돌며 학교 시설물과 아이들이 사용할 물품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소독했다.
유양순 의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군부대와 함께 합동으로 이번 방역을 진행했다"며 "개학 후에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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