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미래통합당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한선교 대표가 공천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가운데 당 지도부 역시도 전원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래한국당 최고위원들은 19일 영등포구 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지도부 동반 사퇴를 결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훈현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선거인단 투표에서 비례대표 명단 투표 부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 총 사퇴를 결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원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이 이뤄지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은 당헌 부칙 제4조에 의거해 신임 지도부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한국당 최고위가 모두 사퇴하기로 하면서 통합당에서 중진급 의원이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는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5선 원유철 의원이 차기 당대표에 내정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