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개국 외교장관과 다자간 전화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일 진행된 협의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브라질, 이탈리아, 터키 등 6개국 외교장관 및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에 관해 협의했다.
특히 각국의 방역, 출입국 통제, 경제 상황들을 공유하고, G20 차원에서의 국제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전했다.
강 장관은 이번 협의에서 여행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국 제한 등 출입국 관련 조치시 국가간 사전 통보와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도주의적 사유, 기업인들의 입국에 대해서는 예외적 고려 필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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