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예배참석자에서 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일과 8일 예배 참석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등포에 거주하는 79세의 여신도가 관악구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신도와 접촉한 56명의 신도를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66명의 교회 환련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 "3~4일에 걸친 전수조사는 끝났다"며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은 없지만 최종 접촉자 확인과정에서 어느 정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동선을 꼼꼼하게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는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관과 공무원 101명으로 합동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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