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루 사망자가 400명이 넘어섰다.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다르면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3만5천713명으로 전날 대비 4천207명(13.35%) 증가해 하루 만에 확진자가 4천명 이상 늘어나 3만5천713명으로 집계됐다.
비첸초 스파다포라 체육부 장관은 "집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강제로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파올라 데 미켈리 교통부 장관은 전국 이동제한령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조깅을 포함한 모든 외부 스포츠 활동을 금지하는 방안으로 자가격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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