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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영국 체류 접촉자 20일 또 감염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영국 체류 접촉자 20일 또 감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3.20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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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유럽을 다녀온 부산지역 20대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는 18일 “스페인을 다녀온 사하구의 23살 여성이 부산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 부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7일까지 101명이던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2명으로 늘었다.

또한 용인시는 20일 수지구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65)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양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영국 체류 후 귀국,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같은 집에 사는 35세 딸의 접촉자로 같은 날 자가격리 상태에서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승객들 발길 끊긴 인천공항
승객들 발길 끊긴 인천공항

 

현재 A씨는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검사를 받은 배우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고, 이송 후 자택을 다시 긴급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 유학 중 귀국한 38세 남성과 프랑스 등을 여행하고 17일 귀국한 40대 부부와 딸 3명, 15일 가족과 태국 여행을 다녀온 보정동의 37세 여성 등 해외귀국자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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