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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채혈 간호사 코로나19 확진에 '헌혈 장병 90여명 격리'
포항 해병대, 채혈 간호사 코로나19 확진에 '헌혈 장병 90여명 격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3.21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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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북 포항 해병대 장병 헌혈을 담당한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헌혈 담당 간호사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구경북혈액원은 사무실과 헌혈버스 8대, 헌혈수거차 11대를 방역하고 밀접 접촉 직원들을 자가격리 시켰으며, 역학 조사를 시작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A씨는 지난 19일 몸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자 다음 날 휴가를 내고 검사를 받은 후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 A씨는 18일, 19일 이틀간 포항 해병부대에서 단체 채혈 업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부대는 A씨의 확진 판정 결과를 통보받고, 헌혈에 참여한 90여명의 장병들을 별도 시설에 격리해 검사하고 있으며, 2차 접촉자를 확인하고 부대원 영내 이동을 통제, 방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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