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2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하루 새 10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이 중 3명이 해외에서 접촉된 것으로 해외 감염 유입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서울 발생 확진자 324명 중 격리자는 260명이며 나머지 64명은 퇴원한 상태다.
현재까지 총 5만7273명이 검사를 받아 5만310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164명은 검사 중에 있다.
지금가지 발생한 확진자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구로구 콜센터 관련자가 9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가 50명이나 돼 해외 감염 후 국내 유입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중이다.
반면에 은평성모병원 관련(14명)과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13명), 종로구 관련(10명) 등은 초기 확진자 이후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다만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경우의 환자가 80명에 달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인된 10명의 확진자 중 3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나머지 2명은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1명은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된 감염자다.
나머지 4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자치구별로 분류하면 중랑구와 서대문구에서 각각 2명이, 성동구, 노원구, 강서구, 영등포구, 관악구, 서초구 등에서는 각 1명씩 나왔다.
이중 해외 감염은 강서구(필리핀ㆍ마닐라), 영등포구(독일), 서대문구(프랑스ㆍ독일) 등으로 모두 90~91년생 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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