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대구시가 관내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24명의 추가 확진자를 확인했다.
추가 확진자는 5곳의 요양병원에서 18명, 일반의료기관에서 6명 등이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현재 전수 진단검사 94.6%를 완료한 상태지만 이중 3635명(11.4%)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전해졌다.
추가 확진자가 발행한 요양병원 ▲한사랑요양병원(서구) 11명 ▲대실요양병원(달성군) 4명 ▲송현효요양병원(달서구) 1명 ▲성서요양병원(달서구) 1명 ▲김신요양병원(수성구) 1명 등이다.
일반의료기관에서는 ▲파티마병원 2명 ▲칠곡경북대병원 1명 ▲배성병원 2명이, ▲대구경북혈액원에서도 1명이 발생했다.
한편 대구시는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생활시설들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전수조사 대상은 요양병원 67곳, 노인시설 185곳, 장애인시설 51곳, 노숙인·정신·결핵시설 18곳 등 총 394곳으로 이곳의 종사자ㆍ생활인ㆍ입원자 등 3만3610명이 대상이다.
이중 현재 3만1754명(종사자 1만2927명, 생활인·입원자 1만8827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중 3635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한 병원과 유증상자가 있는 병원을 중심으로 3~4일 간격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추가 진단검사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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