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유럽발 입국자, 전원 코로나19검사 "유증상 비율 높아"
유럽발 입국자, 전원 코로나19검사 "유증상 비율 높아"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3.22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유럽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지난 일주간 유럽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의 수와 추이를 보면, 일요일이 가장 많은 날"이라며 "(전원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첫날 가장 큰 파도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제(20일) 같은 경우는 약 500명 내외가 들어왔는데, 오늘(22일) 같은 경우는 1300명이 조금 넘을 것 같다"며 "오늘 오후부터 거의 매시간 비행기가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또한 "유럽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행하게 된 배경에는, 다른 나라 입국자들에 비해 유럽 입국자들의 (확진 및 유증상) 비율이 몇십 배 이상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차장은 "최근 일주일간 74명의 해외유입 환자가 확인돼 종전보다 크게 증가하는 양상"이라며 "이 중 54명이 유럽에서 들어온 입국자로, 유럽 내 빠른 (감염) 확산속도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럽발 입국자는 검역 과정에서 증상에 따라 각각 다른 장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된며, 유증상자의 경우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무증상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에서 검사를 받는다.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올 경우 중증도에 따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해 치료를 받게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