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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구청장들, 이달부터 4개월 월급 30% 반납
서울시 25개 구청장들, 이달부터 4개월 월급 30% 반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23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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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회장 김영종 종로구청장)는 협의회 소속 25개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들도 이달부터 4개월 동안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위원 워크샵에서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장차관급 공무원들의 월급 반납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구청장협의회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월급 반납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25개 구청장들이 이달부터 4개월 간 월급 30%를 반납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 25개 구청장들이 이달부터 4개월 간 월급 30%를 반납하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한 소규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의 위기는 구청장들이 누구보다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

주민들과 매일 접하고 서로 호흡하고 있는 구청장들로서 고민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국내 방역활동 및 확진자 치료는 물론 최근에는 외국서 유입되는 환자관리를 위해서도 보다 많은 행정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들 구청장들은 모든 국민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급여 반납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구청장들은 문화행사를 일률적으로 취소하기보다는 베를린 필의 디지털콘서트홀이나 MBC의 방구석 콘서트처럼 온라인을 활용해 선별적으로 공연을 연다면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도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실천 가능한 사업들은 적극 시행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정부 및 서울시에 건의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영종 협의회장은 “국민의 생명, 신체, 생계 소득과 밀접한 관련 있는 긴급 재난상황을 맞아 협의회에서는 방역소독, 역학조사, 의료지원,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 생활지원뿐 아니라 취약계층 보호와 서울사랑상품권 추가할인 등을 통한 소비촉진처럼 정부와 서울시의 위기극복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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