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2주 연기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24일 교육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23일 보고서에는 수능 연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며 “실현 가능한 다양한 대안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부는 “청와대와도 수능 연기에 대해 구체적은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못 박았다.
앞서 일부 매체는 청와대 등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수능시험이 기존 1~2주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17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능을 그대로 (실시) 하는 방법도 있고 1~2주 연기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힌 바 있기도 하다.
한편 수능 연기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확인하면서 일단은 연기 이외의 여러 가지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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