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제주에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24일 제주도는 "20대 여성 A씨와 그의 외국인 남자친구 B씨(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B씨는 제주에서 근무하는 영어학원 강사로 확진 판정 후 학원에 출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와 B씨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체류하다 지난 1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19일 김포에서 티웨이 항공편으로 제주도에 도착했다.
이후 자택에 머물렀고 A씨는 21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두 사람은 23일 오전 제주 한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현재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환자 가운데 4명은 퇴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