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
24일(현지시각) 미국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환자 감염자 수가 첫 환자가 나온지 두달 만에 확진자 수가 5만76명으로 늘어나고, 사망자는 646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내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뉴욕주로, 하루 새 4천700여 명이 증가해 한 도시에서만 2만 5천665명이 감염됐다.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우리는 아직 상승 곡선을 완만하게 만들지 못했다. 그 곡선은 사실 상승하고 있다"며 "정점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높고, 더 빨리 올 것이다. 이는 사실들의 나쁜 조합"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 각 주의 외출금지령으로 미국 인구의 약 44%가 이번 주 중반까지 집에 머물러야 하며, 최소 3개주와 8개 지방단체가 이번 주 후반쯤 외출금지령을 발효시킬 예정이다.
한편 CNN은 미 인구조사국의 조사를 토대로 모든 명령이 발효될 경우 미국인의 43%, 1억4천200만 명이 자택 대피령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