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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27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검역 강화”
정세균 “27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검역 강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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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유럽에 이에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검역 강화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불안감을 느낀 유학생 등 우리 국민들의 귀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지체할 시간이 별로 없다”며 미국발 검역강화 조치를 예고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오전 0시부터 유럽에서 입국하는 내·외국민 검역을 강화해 전수 진단 검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실시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5만76명으로 사망자도 최소 646명 이상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를 확대해야 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 총리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 조치가 시급하다”며 "미국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유학생 등 국민 귀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방역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오늘 회의에서 결론 내려고 한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지 여부도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시급성을 감안할 때 늦어도 27일 0시부터 시행하는 게 목표다"며 "오늘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면 상세한 내용을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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