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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n번방 사건' 발언 사과 "홧김에 저지른 글, 반성한다"
김유빈, 'n번방 사건' 발언 사과 "홧김에 저지른 글, 반성한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3.26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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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아역 뮤지컬배우 김유빈(15)이 일명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김유빈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페이스북에 스토리 하나 올렸던 김유빈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올린 스토리를 보고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 죄송하단 말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김유빈 트위터
사진출처=김유빈 트위터

 

이어 "해당 스토리는 내게 N번방에 들어가 본적 있냐고 했던 사람과 모든 대한민국의 남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던 사람들이 있어서 홧김에 저지른 글이었다"라며 "나는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 모두 혐오하는 사람이다. 절대 그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김유빈은 "제가 저지른 언행에 대해 지금 여러분이 달아주시는 코멘트를 보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사과 드리는 말을 전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전날 김유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들아. 대한민국 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X냐? #내가_가해자면_너는_X다"라고 욕설을 한 후 "'내 근처에 X 있을까 봐 무섭다' 이거랑 다를게 뭐냐고"라는 여성 혐오적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김유빈은 2004년생으로 지난 2013년 오페라 '토스카'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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