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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사회적 거리두기 지적에 발끈 "프로 불편러들 왜 이렇게 많아"
박지윤, 사회적 거리두기 지적에 발끈 "프로 불편러들 왜 이렇게 많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3.26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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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상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언급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지윤은 지난 주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다 즐거웠던 50여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역병 속에 피어나는 가족애를 실감하며 바로 숲 속 카페로"라며 지인 가족과 여행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을 접한 한 네티즌은 "지금 같은 시기에 여행 사진은 안 올리시는 게 어떨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모두 집에 있는 시기이니까 말이다"라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언급했다.

이에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저희 가족끼리만 있습니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도 안전합니다"라며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말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편한 심경을 표했다.

하지만 박지윤의 이같은 행동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기보다는 오히려 네티즌들에게 과민 반응을 보이자 행동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는 공영방송 KBS의 메인 뉴스인 '뉴스9'의 앵커로서 "정작 메인뉴스 앵커인 최동석 아나운서는 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느냐"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며 하차 요구도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는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박지윤은 지난 2008년 프리 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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