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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평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설립 인가... '중고차매매센터' 개발 본격화
장안평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설립 인가... '중고차매매센터' 개발 본격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2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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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3일 우리나라 최초의 중고자동차시장인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오웅) 설립을 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신축이 가속화 될 예정으로 장안평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 향후 개발 조감도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 향후 개발 조감도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는 1979년 우리나라 최초의 중고차시장으로 문을 연 이래 부품유통, 자동차 정비업체가 속속 들어서면서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집적지로 성장하게 됐다.

그러나 점차 시설이 노후화되고 수도권에 대형 중고차 매매단지가 들어서고 인터넷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장안평 일대는 점차 쇠퇴의 길을 걷게 됐다.

산업 경쟁력이 악화되면서 현대화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지만 영세 업체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독자적인 개발의 한계로 지역침체의 악순환을 끊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서울시가 나서 지난 2015년 장안평 일대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하고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했다.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의 현대화를 위해 2018년 1월 11일 이 구역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해 매매센터의 신축을 결정했다.

신축건물의 건폐율은 최대 70% 이하, 용적률 600% 이하, 높이 130m 이하로, 이 중 50% 이상은 자동차 산업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며 30% 이하는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2018년 5월 15일 승인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75%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해 지난 2월 21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신청한 조합설립인가 신청에 대해 성동구가 이번에 인가서를 교부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여건이 마련되게 된 셈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대표적 지역상권인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가 재개발로 거듭나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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