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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8일 ‘N서울타워’ 등 1시간 소등... 기후변화 대응 동참
서울시, 28일 ‘N서울타워’ 등 1시간 소등... 기후변화 대응 동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2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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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 내 랜드마크들의 조명을 끈다.

이는 전 세계 180여개 나라가 참여하는 '2020 지구촌 전등 끄기' 국제행사로 기구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28일 지구촌 기후환경 대응을 위한 불끄기 행사에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에 참여해 소등한 서울시청사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28일 지구촌 기후환경 대응을 위한 불끄기 행사에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에 참여해 소등한 서울시청사 모습 (사진=뉴시스)

시에 따르면 소등하는 랜트마크는 △한강교 △N서울타워 △63빌딩 △롯데월드타워 △숭례문 △광화문 등이다.

다만 서울시와 각 자치구 청사는 ‘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에 따라 불가피하게 소등하지 않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과 심각단계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의 생활불편과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관조명 소등 위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며 “또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어스아워(earth hour)' 사전행사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매달 22일 1시간 동안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도 연중 실시해 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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