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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구민청에 ‘온라인 예배당’ 설치
도봉구, 구민청에 ‘온라인 예배당’ 설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2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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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교회가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소규모 교회에서는 오프라인으로 예배를 들이고 있다.

이는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영상매체 조작의 어려움 등으로 아직 온라인 예배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봉구, 온라인 예배 운영 테스트를 하고 있다.
도봉구, 온라인 예배 운영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전국 최초로 이들 소규모 교회의 온라인 예배 지원을 위해 ‘온라인 예배실’이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 도봉구 내 교회는 258개다. 이중 43곳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예배를 전면 중단하고 118곳은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나머지 일부 소규모 교회에서는 온라인 예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구민청에 온라인 예배당을 만들어 실시간 온라인 예배와 녹화 예배를 할 수 있도록 영상장비와 촬영기술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온라인 예배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참여해 주신 종교계에 감사드린다”며 “온라인 예배 영상 기술지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총체적인 방역활동 등을 통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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