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해제했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은 해제됐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 대처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는 4월 6일 예정인 초·중·고등학교 개학 이후 학생들의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에 개학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추이를 예의 주시하겠다"고 전했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의사 환자(유사증상환자)가 외래환자 1천 명당 제10주(2020년 3월 1~7일) 3.9명, 제11주(3월 8~14일) 2.9명, 제12주(3월 15~21) 3.2명으로 3주 연속 유행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전년보다 12주나 빨리 종료됐다.
한편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분율은 7~12세에서 가장 높았으며, 65세 이상에서 가장 낮았고, 바이러스 종류는 A(H1N1)pdm09형 825건, A(H3N2)형 297건, B형 47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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