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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리부인 코로나19 완치 판정...총리는 "자가격리 계속"
캐나다 총리부인 코로나19 완치 판정...총리는 "자가격리 계속"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3.30 0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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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부인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그레고어 여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몸이 훨씬 많이 좋아졌으며 주치의와 오타와 보건당국으로부터 모든 것이 괜찮아졌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내게 회복을 기원하며 손 내밀어준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앞서 그레고어 여사는 영국에 다녀온 뒤 이달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편 트뤼도 총리는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14일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지만 여전히 가족과 함께 관저에 머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뤼도 총리는 언론을 통해 "보건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다른 모두가 그러하듯 우리 역시 집에 머물고 가능한 한 격리하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밖에 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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