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 임오경 후보가 30일 ‘도시재생 살기 좋은 광명’이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뉴타운 해제구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주장으로 환경개선과 도시재생을 통해 ‘우리 생애 최고의 광명’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그러면서 뉴타운 해제구역 도시재생사업 시행에 대한 계획과 세부계획도 제시했다.
광명3동 및 광명7동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서 적용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해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 및 경기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오경 후보는 “광명시 원도심은 상대적으로 공공인프라가 부족하고 노후화된 시설물도 있어 집중적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쇠퇴한 원도심 및 노후 주거지역 환경이 개선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 삶의 질 및 만족도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임 후보는 고질적 주차난을 겪고 있는 새마을시장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도 내놓았다.
광명동 새마을시장은 광명의 대표적 전통시장 중 하나지만 200여 개의 점포에 비해 주차면은 단 28면에 불과하다.
또 임 후보는 광명전통시장에도 주차장을 추가 건립하고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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