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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文정권 정책 비난 후 돌연 은퇴 선언 "한국서 배우 안해"
장미인애, 文정권 정책 비난 후 돌연 은퇴 선언 "한국서 배우 안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3.3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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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대한민국에서 배우 안 합니다"라며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장미인애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만하시길 부탁드린다. 물론 언행은 저도 실수이지만"라며 "국민이 어려움에 빠져 삶이 어려운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이제 와서 지원금을 준다는 발표와 그 한번으로 삶이 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출처=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이어"그 이후 국민의 세금이 올라갈 것이며 모든게 막히고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올린 글"이라며 "정치적 발언이 민감하다고 제가 말하고자 함이 이렇게 변질될수있고 공격을 받을 수 있구나. 다시 한 번 질린다"고 말했다.

장미인애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고생하는 분들을 걱정한 제가 바보같이 느껴진다"며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장미인애는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에 있어, 우리나라에"라며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 저 100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 대체. 뉴스를 보면 화가 치민다"고 정부의 '4인가족 100만원' 생계지원금 정책을 반대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에 공식 사과한 청와대에 대해 "국민이 마스크가 없는데 높으신 분들이 마스크를, 대단하십니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해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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