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제주에서 고사리 채취에 나선 70대 여성이 실종신고 10시간 만에 발견됐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8분께 고사리를 채취하러 간 A(76)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가족들은 당일 오후 6시40분께 A씨와의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74명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오늘(1일) 오전 10시18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사려니목장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검진 결과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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