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100명이 넘어섰다.
4일 일본의 다수 매체들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이라며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91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도쿄도에서 신규 감염자가 하루 1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감염 경로를 모르는 감염 사례나 젊은 세대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도쿄도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환자들로 인해 의료 시스템이 붕괴할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경증 환자를 숙박시설 등에 수용하고 의료기관에는 중증 환자 등을 입원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앞서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지사는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으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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