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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입국한 유학생, 발열 숨기고 해열제 복용 "처벌 조치할 것"
미국서 입국한 유학생, 발열 숨기고 해열제 복용 "처벌 조치할 것"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4.06 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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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에서 해열제를 복용하고 입국한 유학생이 인청공항 검역 당시 건강 질문지에 체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부산시는 "미국 유학생인 110번 확진자(18세·남성·동래구)가 지난달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때 검역소에서 작성한 건강 상태 질문지에 '특별한 체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공항 검역소에서 작성하는 건강 상태 질문지에는 발열 혹은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증상에 대한 항목에서 해당 증상이 있을 시 '예'라고 표기한 후 검사를 받아야한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해당 유학생은 비행기 탑승 전 기숙사에 머무를 당시 이미 발열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해열제를 먹고 탑승해 발열 체크에 대해 문제 없이 통화했다.

인천 공항에 도착한 이후에도 검역대를 무사통과하고 부모님의 차를 타고 타잭으로 이동 후, 지난 달 26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해열제 복용 사례는 국민의) 건강상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위법하고도 아주 잘못된 행동"이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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