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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경진 "결혼 준비는 여자한테 맡겨야 해"
'미우새' 김경진 "결혼 준비는 여자한테 맡겨야 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4.06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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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과 결혼 준비로 크게 싸운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성령이 스페셜MC로 함께한 가운데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개그맨 지상렬이 결혼을 앞둔 김경진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출처=
사진출처=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날 지상렬은 "김경진이 처음에 결혼할 사람이라고 여자친구를 데려왔는데 내가 '김혜자 선생님이냐'고 했다"라며 "유니세프냐고. 인류애급 사랑이다. 맨정신으로 만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경진은 "여자친구를 처음 만날 때 형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결혼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잘해주면 안 된다. 도망간다'고 했다"며 "사실 내가 형 말대로 해 위기가 몇 번 있었지만 결혼까지 간 걸 보면 형 스킬이 나쁘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신혼 여행을 언급하여 "여자친구가 하와이를 이야기해서 혼자 가라고 했다"며 "준비할 때 여자한테 다 맡겨야 한다. 의견을 나누면 엄청 싸운다. 이번에 몇 번 헤어질 뻔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결혼 기사가 나기 3일 전에 엄청 싸웠다. 결혼식 음식 문제부터 시작해 엄청 크게 싸워서 사실 헤어지려고 했는데 어떤 기자분이 기사를 띄워서 화해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일밤'과 '개그야' 등에서 출연했다.

전수민은 2008년 서울패션위크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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