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유명 여배우 심은하 씨가 중구성동(을) 미래통합당 지상욱 후보와 함께 깜짝 동반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상욱 후보는 배우 심은하 씨의 남편으로 지난 2016년 출마 당시에는 심 씨와 동반유세를 하지 않았다.
다만 심 씨는 지 후보 등 가족과 함께 중구 일대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면서 측면 지원해 왔을 뿐이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는 전면에 나서 지 후보를 적극 지원에 나선 셈이다.
6일 지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5일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아파트 정문 앞에서 제 아내도 당원여러분과 저를 지지해 주시는 분들에게 인사드리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고 전하며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 지역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비교해보고 따져 보셨는가"라며 "앞으로의 4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 순간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 후보는 현재 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중으로 이번 심은하 씨의 집중유세가 지역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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