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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은퇴 선언 후 심경 고백 "그 동안 참을 만큼 참았다"
장미인애, 은퇴 선언 후 심경 고백 "그 동안 참을 만큼 참았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4.06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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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장미인애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한다 내자신 장미인애. 그래서 지금 사실 나한테 미안하다"라며 "기분이 별로거든 여기가 무슨 논쟁터도 아니고 토할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 동안 참을 만큼 참았고 잘 견뎠고 아플 만큼 아팠어 열심히 살자고 말하고 늘 참고 웃는 내 자신한테 미안하다"며 "언젠가는 그랬던 너도 너의 인생을 살다가 돌아보면 열심히 모든걸 겪으며 잘 버티고 여기까지 왔구나 할 날이 오겠지. 건강해라 제발 장미인애"라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출처=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달 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에 있어, 우리나라에"라며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 저 100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 대체. 뉴스를 보면 화가 치민다"고 비난했다.

이후 네티즌과 욕설 등을 오가며 설전을 벌이다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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