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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병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전환... 238개 병상 운영
서울적십자병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전환... 238개 병상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06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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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적십자병원이 오는 11일부터는 서울시가 지정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되게 됐다.

최근 수도권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준비하고 적극 대응해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울적십자사병원 전경. 서울적십자병원은 오는 11일부터 서울시가 지정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적십자사병원 전경. 서울적십자병원은 오는 11일부터 서울시가 지정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서울적십자병원에는 10일까지 기존 환자 모두 진교과와 중증도에 따라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게 되며 53명의 의사와 167명 간호사가 투입돼 총 238개 병상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적십자병원에는 음압기 설치, 레벨D 보호구 착탈 훈련, 감염 예방 교육 및 실습 등 코로나19 관련 환자 진료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성원섭 서울적십자병원장은 "수도권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수도권에는 상주적십자병원과 영주적십자병원이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곳에는 총 418명의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했으며 이 중 25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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