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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로나19’ 극복 928억원 추경 편성
강남구, ‘코로나19’ 극복 928억원 추경 편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0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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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해 총 928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안의 51.2%(476억원)는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 등 코로나19 극복에 중점을 뒀다.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청 전경

먼저 구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상인 지원융자금(400억원) ▲청년단기일자리 500명 마련(17억원) ▲청년인턴지원금 월20만원 인상 및 지원기간 3개월 연장(10억원) 등 총434억원을 편성했다.

또 주민생활 활력을 위해 ▲강남형 위기가구 긴급복지 사업(10억원) ▲사회복지 시설 이용료 감면(11억원) ▲더 충전 여가문화 큐레이션 서비스 및 비대면 도서 대출서비스 확대(3억3000만원) 등 총33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감염병 대응체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열화상감지카메라 설치 및 방역(2억5000만원) ▲다중이용 공공시설 31개소 자동문 설치(2억원) ▲코로나19 대응관리 강화(4억5000만원) 등을 포함해 총9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4월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84회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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