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세신데코 주식회사(대표 한상기)와 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가 지난달 16일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학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력양성, 실습교육, 정보교환, 인적교류 협력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제품개발 및 메뉴개발 뿐 아니라, 전문 인력 양성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함으로써 상호발전의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대학과 산업체 간의 상호협력 프로그램 구축 및 체계 확립 △교수의 산업체 연수 및 현장 실무자의 특강 지원 협조 △학생 현장실습 중심 교육 실현, 교육프로그램 개발 △자격증 취득 및 우수인력 취업연계 협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전문교재의 공동개발 △기술개발 과제 공모 시 공동연구 추진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양 기관의 시설기자재 및 실험실습기자재 공동 활용 등이다.
한편 2010년 8월에 주방용품 관련업종으로 설립한 (주)세신데코는 최근 식품사업 부문에도 투자 및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천혜의 청정지역인 라오스에 진출해 우렁이 농장 및 공장을 설립하고 냉동포장으로 국내 식품회사에 유통함과 동시에 프랜차이즈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교두보를 마련한 권용순 M&A 전문가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대학은 혁신적인 교육 수준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 상호발전의 기틀과 기업 플랫폼을 확장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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