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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당분간 어학ㆍ자격증 등 시험 어려워... 제출기한 연장”
정세균 “당분간 어학ㆍ자격증 등 시험 어려워... 제출기한 연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09 09: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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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사태로 여건상 당분간 취업 기본 스펙이 될 각종 어학과 자격증 시험 재개는 어렵다며 제출기한 연장 등 추진을 지시했다.

그렇지 않아도 좁은 취업 기회가 더 줄어들고 있는데 공공부문 채용에서 최대한 청년들의 불편을 배려하라는 설명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격증, 어학 시험 등의 진행이 당분간 어렵다며 제출기한 연장 등의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사진=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격증, 어학 시험 등의 진행이 당분간 어렵다며 제출기한 연장 등의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사진=뉴시스)

9일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모두가 힘들지만 청년들 삶은 더 어려워지기 쉬운 시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취업 기본 스펙이 된 각종 어학과 자격증 시험이 잇달아 취소되거나 연기돼 청년들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며 “그러나 여건상 당분간 시험 재개가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관계기관에 “공공부문 채용 규모를 계획대로 유지하면서 어학 성적 제출 기한을 연장하거나 기존 검정 결과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민간기업의 자발적 협조를 끌어내는 방안도 고민해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정 총리는 이날 처음으로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당부의 말도 전했다.

정 총리는 “문제가 생기면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콜센터와 현장지원팀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며 “저소득층, 장애인 학생 등 특수 환경에 있는 학생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방과후 교사를 맞춤형 지원인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별히 지원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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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폭정심판 2020-04-11 12:59:02
4,15 폭정심판.공수처법(비수법)->친위검사 공수처(비수처) 임명-> 권력(청와대 등)범죄 공수처(비수처)로 이관->자신들 범죄 자신들이 수사 기소 가능.저항세력 고소 고발->공수처(비수처)로 판사장악 검사장악->저항세력 제거->사법권 장악.연동형 비례선거법으로 입법권 장악 시도.행정권 장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