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에서 강남을 30분대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달 기획재정부가 사업비 6408억을 확정한 데 이어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4단계 기본계획을 승인하면서 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린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준공이 목표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고덕강일부터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9호선 4단계 사업이 본격화된다”며 “5ㆍ8호선 연장 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유치 등 탄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고, 구민들에게 혁신적인 교통 복지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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