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해외에서 입국한 뒤 인천 자택에서 격리중이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아파트에서 A(22)씨가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4일 호주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정부의 해외입국객 자가격리 방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자택에서 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정부는 이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에 대해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