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3508개의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사전 투표는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만 18세 이상)에 한해 지정된 투표장소가 아닌 전국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방문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에서 본인확인이 끝나면 지역구 1장, 비례대표 1장 총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선관위는 사전투표 전날과 투표가 끝난 후 모든 투표소에 방역을 실시한다.
한편 투표소 입구에서 모든 유권자를 발열 체크하고,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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