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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무급 가족 ‘돌봄 휴가’ 100만원... 지자체 최초 지원
영등포구, 무급 가족 ‘돌봄 휴가’ 100만원... 지자체 최초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1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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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족 돌봄 휴가를 무급으로 사용하는 구민에게 부부 합산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자체가 무급 돌봄 휴가비를 지원하는 것은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100만원을 합하면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무급으로 가족 돌봄 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를 위해 ‘가족 돌봄 비용’ 지원 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에 구도 고용노동부 정책에 발맞춰 지난 4월 2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영등포사랑상품권을 1인당 하루 5만원씩, 최대 5일간 지원해 왔지만 9일부터는 10일로 늘렸다.

이에 구민이 가족 돌봄 휴가를 10일간 사용할 경우, 1인당 50만원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의 가족 돌봄 비용까지 합산한다면 1인당 100만원, 부부 합산 총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영등포사랑상품권 확대 지원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이메일(ydp1004@ydp.go.kr)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시점을 감안해 이메일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제출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급 가족 돌봄 휴가를 사용하는 구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자 ‘영등포사랑상품권’을 1인 최대 50만원 지원하게 됐다”라며 “영등포구는 구민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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