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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34억원 추경 신속 통과... ‘일용직ㆍ자영업자’ 등 지원
종로구의회, 34억원 추경 신속 통과... ‘일용직ㆍ자영업자’ 등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10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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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가 9일 제293회 종로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 34억원을 통과시켰다.

이번 추경은 2019 회계연도 가결산 결과에 따라 산출된 순세계잉여금 초과분을 활용해 일용직, 소규모 자영업자 등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용도다.

종로구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일용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34억원의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종로구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일용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34억원의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의회는 9일 오전 9시 30분 2020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상임위원회 개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등을 신속히 처리했다.

오전 10시부터는 본회의를 잠시 정회하고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와 건설복지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에 들어갔다.

심의가 끝난 후 10시 30분에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라도균 의원, 부위원장에 노진경 의원을 선출해 상임위에서 심의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즉시 검토에 들어갔다.

이어 11시 30분에 다시 본회의를 속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0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하고 제29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한편 이번 34억의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지역경제의 조기회복과 영세사업 자영업자 및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편성됐다.

사안의 긴급성과 집행부의 추가편성 취지를 감안해 2건 모두 원안가결 됐다.

의회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지역경제 침체, 소비심리 위축 등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영세상공인과 구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양순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재난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며 “이번 추경 및 기금의 조기 집행으로 최대한 빨리 종로경제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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