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1시 기준 투표율은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간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2.7%) 대비 3배 가까이 투표를 행사한 셈이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4.15총선 사전투표율에 따르면 오후1시 기준 총 262만9298명이 투표했다. 총 선거인수 4399만4247명 중 6%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61%(15만3140명)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4.81%(9만9719명)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5.82%(49만3496명), 부산 5.47%(16만1765명), 인천 5.30%(13만2551명), 광주 7.60%(9만1816명), 대전 6.01%(7만4413명), 울산 5.29%(5만409명), 세종시 6.92%(1만8214명) 등이 투표했다.
또 경기 5.06%(56만34명), 강원 7.10%(9만4017명), 충북 6.23%(8만4409명), 충남 6.03%(10만7426명), 전북 8.97%(13만8334명), 경북 7.02%(16만173%) 등이 참여했다.
한편 사전 투표는 이날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가능하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전국 사전투표소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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