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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갑) 임오경 후보 “광명시를 살고 싶은 도시로 확 바꿔드리겠습니다”
광명(갑) 임오경 후보 “광명시를 살고 싶은 도시로 확 바꿔드리겠습니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4.1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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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국제도시ㆍ도시재생 등 광명 발전 ‘5대 공약’ 제시
광명시 교통문제 해결... 인천2호선 연장ㆍ제2경인선 신설
“공약은 제시보다 달성이 중요... 꼭 해내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0일 전국 3508곳에서 일제히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임오경 후보는 “광명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확 바꿔 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스포츠 스타로, 대한민국 문화ㆍ체육 분야를 이끌어온 지도자로서 경력을 살려 광명시를 ‘스포츠문화국제도시’로 활기를 불어넣고, 오래되고 낡은 도시환경은 도시재생으로 확 탈바꿈 시키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임 후보는 광명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교통체증’ 문제 해결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기대를 높였다.

민주당 임오경 후보가 지역을 돌며 광명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임 후보는 스포츠문화국제도시 등 광명 발전 5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민주당 임오경 후보가 지역을 돌며 광명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임 후보는 스포츠문화국제도시 등 광명 발전 5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임 후보는 본지와의 질의 응답에서 광명시 유권자들에게 “반드시 해내겠다”며 다시 한번 이같은 공약의 실천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공식적인 영입인재식을 치뤘고 그 검증과정을 통해 당당히 이 자리에 섰다”며 “예비 후보 중 한 분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백재현 의원님과 시ㆍ도의원과 광명갑 당원들, 그리고 광명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모든 분들의 광명을 향한 꿈을 모두 이어받아 광명을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4년을 땀으로 적실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임 후보는 광명의 가치를 위해 ▲스포츠문화국제도시 ▲환경개선 도시재생 ▲일자리 지역경제 ▲안전ㆍ재난 ▲복지ㆍ교육 등 광명 발전 5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임 후보는 “시민 분들의 목소리를 제일 많이 들었고, 정부 해당 부처의 자료들도 꼼꼼히 들여다 봤다”며 “각계 전문가, 광명시, 광명시 시도의원님들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약은 제시보다 달성이 중요하다”며 “광명일꾼 답게 반드시 광명을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오경 후보가 당원들과 함께 방역 봉사활동을 하고 광명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하고 있다
임오경 후보가 당원들과 함께 방역 봉사활동을 하고 광명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임 후보는 광명시 교통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임 후보는 교통대책으로 새로운 다리를 놓겠다는 대안을 제시한 다른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매우 실망했다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광명의 교통은 서쪽과 남쪽으로의 진출과 소통에는 문제가 없지만 동쪽과 북쪽으로 진출이 문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장 쉬운 것이 다리 놓는 것인데 왜 진작 하지 않았겠느냐”며 “서울시에서 연계된 도로망이 없어 서울시와 협의가 안 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법이 있다면 안양천 지하를 이용해 넘어가는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부분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장기적 과제로 차근차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그래서 광명시와 국회의원들이 꾸준히 강하게 주장했던 현실적 대안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였고 그 결과 6차선 지하도로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역시 광명구간 지하화를 통해 광명시 교통문제를 상당히 해결할 것이다”며 “또한 장기적으로도 광명을 관통하는 인천2호선 연장, 제2경인선 신설을 유치해야 한다. 다만 차량기지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오경 후보는 “기본설계에 착수한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실시계획 승인된 신안산선까지 완공되면 광명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런 일들을 국회에 가서 문재인 정부와 여당인 민주당의 힘으로 제가 추진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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