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26.69%를 기록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6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총 1천174만2천677명의 유권자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틀 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전남 지역이 35.77%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이 34.75%, 세종 32.37% 로 집계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코로나19에 따라 선거일보다 덜 붐비는 사전투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사전투표의 편의성도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로 23.5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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