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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존슨 총리, 코로나19 감염 일주일 만에 퇴원...다소 야윈 모습
英 존슨 총리, 코로나19 감염 일주일 만에 퇴원...다소 야윈 모습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4.1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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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고 증상이 악화돼 입원했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2일(현지시각) 퇴원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코로나19로 지난 5일 입원한 뒤 일주일 만에 존슨 총리가 런던 세인트토머스 병원에서 퇴원해 지방 관저인 체커스로 옯겼다고 밝혔다.

이어 총리실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존슨 총리가 집무에는 바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전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존슨 총리는 이날 퇴원 후 트위터 영상을 통해 "국민보건서비스(NHS)가 내 목숨을 살린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며 "이 빚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퇴원 소식을 전했다.

다소 여위고 창백한 모습인 존슨 총리는 "나의 상황이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던 때에 48시간 동안 병상 나를 떠나지 않고 곁을 지켜준 두 간호사분을 특별히 언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영국의 총리 권한 대행은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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